[세계로 뛰는 강원기업] 33. 스마트어플라이언스
겨울철 배터리 방전 차량 시동가능
수출상담회서 인도·중국 협약체결
한파극심 러시아·캐나다 진출예정
버스·어선 전용 대용량모델 개발중
이런 과정을 통해 지난해 5월 걸리버 카스타터 G1(가솔린 3000cc미만),D1(디젤·LPG·승용차 12V 전차종) 카스타터 2개 모델을 첫 양산,국내외로 출시해 판매 중이다.
오토바이는 물론,트랙터 등 농기구까지 12V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이런 특징으로 스마트어플라이언스는 겨울철 한파가 심각한 러시아나 중국,미국,캐나다,핀란드,몽골 등의 국가로의 업역확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국내외로 자동차업계에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시장진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미 스마트어플라이언스의 걸리버카스타터는 국내 자동차 대형 유통사인 카렉스와 대형 손해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 등과 계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은 국내와 달리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 제도가 없어 해외 바이어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본과 아프리카 우간다 양 국가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여기에 스마트어플라이언스는 지난해부터 강원테크노파크 주관 수출상담회에 꾸준히 참가해 인도와 베트남,중국,헝가리 등 지난 한해만 총 450만달러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고승균 대표는 “스마트어플라이언스 상품인 걸리버카스타터가 대한민국의 강원도 대표 IT상품으로 전세계에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보다 다각적인 수출루트 확보에 전념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