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토목직 공무원 동참
“국도 31호선도 복원 기원”

▲ 양구군청 전호철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토목직 공무원들이 동해북부선 침목놓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 양구군청 전호철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토목직 공무원들이 동해북부선 침목놓기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구군 토목직 공무원들이 남북 강원도를 연결하는 강릉∼고성 제진 간 동해북부선 침목놓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구군청 전호철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토목직 공무원들은 지난 11일 군청 현관에서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동해북부선(강릉∼제진) 침목놓기 모금캠페인’에 성금 150만원을 기증했다.

전호철 과장은 “30여명의 군청 토목직 공무원들이 한마음을 모아 모금운동에 동참했다”며 “이번 침목 기증행사를 통해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이 강원도를 넘어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동해북부선 침목놓기 캠페인이 기폭제가 되어 양구에서 북측 금강산을 잇는 국도 31호선도 빠른 시일 내에 복원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강원도민일보와 G1강원민방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동해북부선 침목놓기 모금 캠페인은 도내 시·군별 토목직 공무원들의 적극 동참과 각계의 참여 속에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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