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교체 등 2022년까지 완료

횡성 명품 섬강변 가로수길이 한층 더 새단장된다.군은 섬강변 가로수인 산벚나무를 교체,섬강 경관과 어우러지는 수종으로 대체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섬강변 가로수인 산벚나무가 노령화되면서 자연고사와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며 가로수의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데다 개화시기도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되지 못한다는 지역사회 주문에 따른 해결 조치다.

이에 따라 군은 횡성교에서 갑천면 대관대교 약 7.5㎞ 구간에 식재돼 있는 산벚나무를 교체키로 하고 올해 1단계로 5억원을 투입,횡성교에서 북천리 잠수교까지 1.4㎞ 구간에 대한 가로수 교체를 시행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수종 교체를 통한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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