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올림픽 감동 재현] 3. 올림픽 미디어 사진전
강릉역 실내 내달 1일∼28일
3가지 주제관 사진 300점 전시
매주 주말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성화봉과 촬영 가능·버스킹 공연

▲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할 ‘올림픽 1주년 기념 미디어사진전’이 내달 1일부터 강릉역에서 열린다.
▲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할 ‘올림픽 1주년 기념 미디어사진전’이 내달 1일부터 강릉역에서 열린다.
>>>평창문화올림픽 감동 재현
3. 올림픽 미디어 사진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강릉역 실내에서 ‘올림픽 1주년 기념 미디어사진전’이 개막된다.

사진전은 올림픽 유치 과정부터 세계인이 함께 즐겼던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과정까지 지난 올림픽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전시장은 ‘올림픽 히스토리 존’ ‘올림픽 영상 존’ ‘올림픽 포토 존’ 등의 주제로 나눠 구성되며 200인치 대형 모니터 등이 곳곳에 설치된다.

‘올림픽 히스토리 존’에서는 평창올림픽의 역사,문화올림픽 프로그램,평창올림픽·패럴림픽 영광의 순간 등을 테마로 300여점의 사진이 영상화돼 전시된다.강원도,문화체육관광부,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촬영 사진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사진공모전 입상작,G-1년 특별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시선이 담긴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올림픽 영상 존’에서는 감동의 순간들을 담은 기록영상이 상영된다.‘올림픽 포토 존’은 시상대로 꾸며져 올림픽 성화봉송 때 실제 사용됐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과 실제 메달보다 크게 특수 제작된 올림픽 메달이 비치된다.관람객은 이를 활용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며 매주 주말에는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및 액자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매주 주말 오후 5시30분에는 지역 뮤지션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전진표 도 문화예술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 미디어사진전을 통해 올림픽의 추억과 감동을 전 국민이 다시한번 느끼고 강원도를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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