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을 해소하는 비가 강원도에 내렸다.도로는 비가 얼음으로 변하면서 운전자들에게 위협적인 빙판 도로로 변해버렸다.초보 운전자들은 운전을 자제하겠지만 빙판길 운전에 익숙한 경력 운전자들 역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방심하지 않길 바란다.날씨 예보를 통해 월동 장구를 준비하고 급제동,급핸들 조작을 절대하지 않으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하고 브레이크는 2~3번 정도 나눠서 밟아야 한다.그리고 타이어가 공회전할 경우 차체를 앞뒤로 흔들면 탈출하기 쉽고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3배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대운·강릉경찰서 남부지구대 경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