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보기 연발 후반 버디 3개 회복
공동 111위 기록 2라운드 성적 관심
세 코스 가운데 몬터레이 페닌술라CC(파71·6958야드)에서 경기한 최호성은 1오버파 72타를 적어내며 공동 11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이번 대회는 독특한 피니시 동작의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 골프계를 사로잡은 최호성의 첫 PGA 투어 경기였다.초청 선수로 나선 최호성은 영화배우 크리스 오도널과 2인 1조가 돼 경기했다.
대회 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아이돌급 인기를 누린 최호성은 긴장이 덜 풀린 탓인지 보기를 연발했다.
최호성은 11번 홀(파3)에서야 첫 버디를 만들어냈다.이어 15번(파4)과 16번(파5)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추가했다.이븐파 스코어로까지 만드는 데는 실패했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라운드 만회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webmaster@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