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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명선 붕괴 후 하향곡선·지역별 편차 커

최근 10년간 유출 인구 수
미로·가곡 주민보다 많아
교동 지역 인구쏠림 심각

김정호 2019년 02월 11일 월요일

기획취재  삼척에 드리운 인구소멸 그림자 <상> 현황

전국적으로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농·산·어촌을 놓고는 인구 소멸론까지 나오고 있다.삼척도 예외가 아니다.시가 각종 인구늘리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인구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삼척이 성장하는데 있어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인구의 현황과 향후 전망·과제를 상·하로 나눠 짚어봤다.



멀어지는 7만명대

삼척 인구 수는 지난 2017년 붕괴된 7만명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2009년 7만2431명이었던 삼척 인구 수는 지난해 6만9357명으로 3074명(4.2%)이 줄었다.최근 10년간 삼척 전체에서 미로면(지난해 기준 1939명)과 가곡면(734명)을 합친 인구보다 많은 수가 빠져 나간 것이다.2010년 153명,2011년 264명,2012년 346명,2013년 589명 등 매년 증가하던 삼척 인구 수는 2014년 감소세로 돌아선 뒤 하향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삼척에서 연간 태어나는 출생아 수도 줄고 있다.2009년 465명이었던 연간 출생아 수는 2016년 이후 300명대를 맴돌고 있다.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2009년 1.172명,2010년 1.236명,2011년 1.266명,2012년 1.454명,2013년 1.245명,2015년 1.307명,2016년 1.262명,2017년 1.158명으로 감소세다.출생아 수가 주는 반면 노인층은 늘어 고령화율이 지난 10년간 17.38%에서 22.55%로 5.17%p 증가했다.

■ 쏠림현상 심화

시는 출산장려금 상향,산후조리비용 지원,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지급,결혼이민자 정착 지원,어르신 봉양수당 지급,맞춤형 주거급여 지원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며 인구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농어촌 인구 감소 현상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다.지역별 인구 편차도 커져 아파트가 밀집한 교동 인구 수는 10년 전보다 40%가 늘어 1만4000명을 넘어섰지만 나머지 11개 읍·면·동은 모두 감소했다.특히 신기면,노곡면,가곡면은 1000명에도 한참 못미치는 600∼700명대에 그치고 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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