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인콘서트 ‘겨울, 나그네’
15∼16일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2019 대관령겨울음악제’가 성황리에 진행,마지막 평창공연만을 앞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가 주최하고,강원도문화재단이 주관한 2019 대관령겨울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사진)의 마지막 메인콘서트 ‘음악체험극-겨울,나그네’가 15~16일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손열음 예술 감독과 김설진 안무가가 연출한 작품으로 이번 겨울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다.

200년전 슈베르트의 마음을 두드린 뮐러의 시 ‘겨울나그네’를 소재로 손열음 예술감독이 구상하고 천재안무가 김설진이 연출,조재경(바리톤) 등이 참여했다.

손열음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대관령음악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공연으로 연출자,안무가가 열심히 구상하고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대관령음악제가 강원도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