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시선’ [EBS 오후 9:50] 고시원에 고시생이 없다.과거 수험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고시원.그러나 이젠 달라진 풍경이다.고시학원의 메카인 노량진의 고시원 수는 3년간 3배 이상 감소했다.그런데 전국 고시원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평균월세 약 33만원, 2평이 조금 안 되는 작은 공간은 이제 주거 빈민층의 상징이 되고 있다.인간이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최저주거공간은 약 14제곱미터다. 하지만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좁은 공간에 살고 있는 고시원 사람들의 삶은 지금 어떨까.다큐 시선에서는 고시원 주거 현실과 그 속에서 희망을 꿈꾸는 다양한 고시원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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