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출신 김문경 ‘잘 쓴 글, 잘못 쓴 글’

직장인들이 글을 잘 쓰려면 평소 어떤 의식,어떤 자세를 지녀야 하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근본적 해법과 요령을 제시한 글쓰기 교육서가 발간됐다.

영월출신 김문경 저자는 책 ‘잘 쓴 글 잘못 쓴 글-직장인을 위한 글쓰기 강론’을 펴냈다.저자는 1987년 경제기자로 직업적 글쓰기를 시작한 이후 출판사와 경제연구소,경영컨설팅회사 등을 운영하며 30년 넘게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에 종사해왔다.

이 책은 국내 각급 사회조직이 펴낸 다양한 저작물들 중 ‘잘 쓴 글,잘못 쓴 글’의 예문을 제시하고 그 장단점,문제점을 예리하게 분석한 글쓰기 비평서다.단순히 문장문법에 대해 설명한 시중의 일반 글쓰기 참고서들과는 성격이 크게 다르다.저자가 직접 체험을 통해 얻고 쌓은 노하우,예문과 자료,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직설화법으로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제1장 ‘글쓰기 개론’에서는 글을 쓸 때 지녀야할 의식,자세 등을 저자의 오랜 글쓰기 경험을 토대로 기술했다.제2장 ‘글쓰기 실무’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집필해온 다양한 글을 예문으로 제시함과 아울러 독자들에게 글쓰기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도서출판 청담서원.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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