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등록자 180명 대상, 월 1회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미영 보건소장)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과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 등 180명을 대상으로 마음편지를 제작,발송한다.매월 1회 각 가정에 배달되는 마음편지에는 좋은 글과 희망의 글 등이 담겨 있어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돕고 희망을 북돋아 삶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또 대상자와 센터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센터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전미영 센터장은 “마음편지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음이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보듬어 삶이 조금씩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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