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양구 달맞이 축제
남면 도촌리·양구읍 서천변
달집태우기·민속놀이 등 다채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가 19일 양구군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과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동계민속대축제와 통합해 더욱 다양한 행사로 열릴 계획이다.달맞이축제는 오전 11시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 점에서 열리는 성화 채화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국토정중앙 점에서 채화돼 달집태우기에 불씨로 사용될 성화는 자율방범대에 의해 정중앙점을 출발해 도촌막국수 ~군민공원 ~비봉교를 지나 축제장에 도착한다.

민속놀이로는 민군 화합 줄넘기와 놋다리놀이 경연,복돼지 몰기,농악 경연,장애우 투호놀이,떡메치기 등이 있으며 정중앙 윷놀이대회가 단체전으로 열린다.상설체험장에는 쥐불깡통 만들기와 장작패기,쥐불깡통 만들기,굴렁쇠 굴리기,대형 연날리기 등이 준비됐으며 연계행사로 제21회 강원도 노인 연날리기대회가 개최된다.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부터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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