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실·마을공원·행복관 조성

서면 수리,손양면 동호리,강현면 물갑리 등 양양지역 3개 마을이 2020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도전한다.마을만들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농어촌 마을의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신청을 한 마을은 각 읍면 추진위원회에서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사업을 바탕으로 수리와 물갑리는 자율개발,동호리는 종합개발 분야로 예비계획서를 제출했다.이 가운데 수리는 정족산과 감,송이,산채나물 등을 자원으로 송이감꽃마을 만들기를 주요내용으로 건강증진실,마을공원 조성 등을 선정했다.

동호해변,해송군락지,양양국제공항,멸치후리기 등의 자원을 보유한 동호리는 마을 커뮤니티센터,어울림터,해변경관 조성 및 마을안길정비 등을,설악산과 둔전계곡,국보 진전사지 3층 석탑 등의 자원을 보유한 물갑리는 송이따는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행복관,쉼터 및 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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