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부대 하루 341명 외출 예상
TF팀 구성 할인업소 지정 등 논의

군장병 평일 외출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군장병들이 양양군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현재 양양지역에 주둔하는 대대급 이상 군부대는 총 10개 부대로 휴가자와 근무자 등 필수요원을 제외한 실제 하루 외출 예상 인원은 평균 341명이다.1인 5만원을 기준으로 할때 경제 파급 효과는 연간 62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따라 군은 3월 중 군장병 평일 외출제 전면 시행 및 조기정착을 위한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부서별 지원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TF팀은 장병 외출 및 귀대 시 교통 대책,외출장병 할인업소 지정 및 서비스 마인드 함양,공원 및 박물관 입장료 면제 및 감면 등을 모색하게 된다.한편 최근 102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장병들은 다양한 음식 메뉴,PC방 등 시설 확충 및 친절,외출 후 귀대를 위한 교통대책 등의 개선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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