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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시선] ‘송이·연어축제’ 비상하기 위한 방안은 없는가?

김우섭 2019년 02월 19일 화요일
▲ 김우섭 양양군축제위원장 군의원
▲ 김우섭 양양군축제위원장 군의원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후 각 지자체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그 중에 특히 축제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대표성을 확립하고 해당 지역의 문화를 특성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양양이라는 지역을 보여주고 홍보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송이축제와 연어축제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송이’는 임산물로는 전국에서 제1호로 지리적표시 등록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송이버섯 산지로 인식되고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연어’ 또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의 하나로서 건강한 생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소재적인 특성을 살려 국내인은 물론 관심있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 축제의 주요행사 중 송이보물찾기와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 등은 참여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연어맨손잡기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현장체험과 연어요리를 즉석에서 맛볼수 있는 우리지역만의 소중한 자원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축제기간에는 주요행사 외에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상설 및 부대행사를 통해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높이고 있지만 도출된 문제점 개선으로 프로그램의 내용을 업그레드하여 풀어나가야 할 숙제와 보완할 점도 남아 있다.

먼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타 지자체와 유사한 내용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우리지역만이 갖고 있는 톡톡 튀는 아이템을 구성해 차별화된 전략과 해마다 되풀이되는 같은 색깔의 프로그램을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신선한 이벤트가 필요하다.또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역의 활동과 문화적인 요소들을 축제에 접목시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세워야 한다.특히 더 많은 시간을 축제장에 머물게 하는 전략도 필요하며 행사장과 재래시장과의 연계,관광상품 개발 등 경제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아울러 축제 참여자들 간에 지역적·문화적 공감대를 마련해 우리 지역과 잘 어울리고 주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민간주도형·주민참여형 미디어축제의 전문화 및 다변화,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연하는 예술제와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축제는 그에 맞는 주제가 있어야 하고,생동하고 살아 있음으로서 참여하고 즐기고 만들어가는 보람이 있어야 한다.축제의 잔치를 베푸는 주민들은 스스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의 전통적인 정체성과 인지도를 제고해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장소를 만들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이밖에도 핵심 콘텐츠 개발과 강화,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축제 먹거리·살거리 개선,캐릭터와 전통 조형물 개발,가족단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지역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연계 관광 효과 창출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위기의 시간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내는 송이와 연어라는 특별한 소재를 통해 각각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자생력을 갖춘 진정한 즐거움을 맘껏 누리는 축제의 장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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