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수·금·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육군 22사단 복지회관(율곡회관) 목욕탕이 오는 27일부터 고성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고성군과 22사단은 현재 추진중인 복지커뮤니티센터 내 목욕탕 준공시 까지 간성읍에 위치한 율곡회관 목욕탕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간성읍 일원에는 공중목욕탕이 없어 주민들이 목욕을 위해 10㎞ 가량 떨어진 타 읍·면으로 가야 했으며,특히 어르신들은 시내버스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그러나 이번 협의를 통해 주민불편이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율곡회관 목욕탕은 매주 수,금,토,일요일 4회,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이용가능 인원은 남탕 1실 30명,여탕 1실 20명으로 총 50여명을 받을 수 있다.이용요금은 2000원이며,초등학생 이하는 1000원이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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