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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초청보다 인기그룹 공연 중시, 개최 이유 의아”

도의회, 올림픽 1주년 행사 문제 제기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서 지적
강원FC 구조조정 및 개선안 보고
시즌권 구입 등 지원강화 목소리

김여진 2019년 02월 20일 수요일
▲ 19일 열린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 도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윤지영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서영
▲ 19일 열린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 도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윤지영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서영
강원도의회가 문화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부실한 평창올림픽 1주년 행사를 지적하고 나섰다.

윤지영(춘천) 의원은 19일 “올림픽 이후 모든 행사를 촉박하게 진행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지나친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심영섭 위원장은 “자원봉사자 초청 등의 의미 보다 인기그룹 위주의 공연이 이뤄지면서 도민들 대부분 개최 이유를 의아해할 정도였다”며 “현재 준비중인 올림픽 기념재단 등 사후활용 방안은 더 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창준 도문화관광체육국장은 “많은 수의 행사들을 한꺼번에 진행하다보니 산만한 측면이 있었다.사후활용 협의 등은 더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방만 운영 문제로 질타해 온 강원FC는 입장권 구입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이날 박종완 강원FC 대표로부터 구단 구조조정 및 개선안을 보고받았다.기존 3명이었던 이사를 최대 9인체제로 확대하는 것을 포함한 방안이다.연간 120억원 규모로의 지원금 확대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사회문화위는 “구조조정 노력이 보인다.예산지원 뿐 아니라 도에서도 관심갖고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지난 해 조태룡 전 대표이사 비위 문제 등과 관련,강하게 질타를 이어갔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다.

지난 해 도의회는 당초 예산심사를 통해 90억원의 강원FC 지원금 중 23억원을 감액,67억원으로 삭감했다.오는 4월 제1차 추경에서 추가 지원액이 결정될 예정이다.앞서 한금석 의장과 사무처 간부 등이 강원FC시즌권을 구매한 데 이날 심 위원장도 구입했다.

한편 이날 심영미(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국외소재 문화재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과 경쟁력 높은 지역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강원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안(윤석훈 의원 대표발의)’,‘강원도 관광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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