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여성가족부는 21일 오후 3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 설치된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에서 개소식을 연다.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과 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응급의료와 상담,법률,수사 지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심리치료 등을 제공한다.

도내에서는 춘천과 강릉에 해바라기센터가 있지만 강원남부권에는 센터가 없어 피해자들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는 원주와 영월, 평창 등 강원남부권과 충북과 경기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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