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전 베트남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영변 핵시설 동결·폐기를 비롯한 비핵화 조치와 연락사무소 개설, 종전선언(평화선언) 등 상응 조치를 주고받는 본격적인 비핵화·평화체제 구축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 회담을 결과물로 작년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새로운 북미관계 수립’‘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의 구체적 조치를 담은 '하노이 선언'(가칭)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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