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통계지청이 10년만에 부활했다.동북통계청은 26일자로 기존 동북통계청 춘천사무소를 ‘동북지방통계청 강원지방통계지청’으로 신설,승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강원통계지청은 2009년 ‘강원지방통계청’이 ‘동북지방통계청’으로 흡수통합된 이후 10년만에 부활한 통계청의 강원통계 총괄기관이다.이에 따라 기존 춘천사무소의 승격과 함께 강릉·원주·영월 등 기존 동북통계청 산하 3개 사무소가 강원통계지청으로 편입됐다.또 도내 통계청 인력도 기존 138명에서 150명으로 보강됐다.기존 80명의 공무원과 58명이던 공무직(무기계약)에 사무관(5급) 3명과 예하 통계공무원 9명 등 12명이 증원된 것이다.이어 통계청은 같은날 춘천사무소장이던 송재원 서기관(4급)을 신임 강원통계지청장으로 임명했다.강원통계지청 개청식은 내달 12일 오후 3시 정부춘천합동청사 5층에서 열린다.신관호 ▶관련기사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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