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경합 지역 최대 격전지 부상


춘천농협이 오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장 후보 5명이 경합,지역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춘천지역 조합장선거에서 5대1 경쟁률은 춘천농협과 남산농협 2곳 뿐이다.춘천농협은 약 900억원대의 자본이 투자되는 NH타운의 건립을 앞둔 만큼,조합장 후보 5명 모두 NH타운 운영계획에 중점을 두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기호 1번 정재승 전 춘천농협 감사는 “NH타운의 향후 손익분기점 분석과 각종 활용계획을 연구,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수익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기호2번 최승만 전 대의원은 “NH타운 필승 5원칙으로 실속있는 성장경영을 이뤄 실질소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3번 임태환 현 조합장은 “NH타운의 시작과 마무리를 책임지고 춘천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어 농협성장의 새로운 경제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기호 4번 김돈철 전 춘천농협하나로마트지점장은 “NH타운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 만큼,건축설계를 재검토,실효소득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기호 5번 허양구 전 감사는 “NH타운을 통한 임대소득 향상으로,과잉투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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