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비정규직대표 불참
위원 정족수 미달로 의결 못해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을 이루지 못하면서 경사노위 발족 이후 3개월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합의 도출에 힘써 온 노사정 주체의 선의와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해 대단히 안타깝다”며 “불참한 위원들의 조속한 참석 및 합의안에 대한 본위원회 의결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사노위는 애초 이날 본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 합의안을 의결하려 했으나, 청년·여성·비정규직 대표 3명의 불참으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의결하지 못했다. 진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