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
김병원 회장·최문순 지사 등 참석

▲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가 7일 홍천비발디파크에서 도내 농업인과 중앙회·계열사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가 7일 홍천비발디파크에서 도내 농업인과 중앙회·계열사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한 2019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가 7일 홍천비발디파크 그랜드볼룸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함용문 강원본부장을 비롯한 중앙회·계열사 임직원과 강원도 농업인,최문순 도지사와 내외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보고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업인과 함께 현장에서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농업인 희망플랜 강연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8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프닝 행사에 이어 강연에 나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들의 애환과 고충을 가슴으로 함께할 수 있는 농업인과의 대화 자리를 직접 진행하게 돼 큰 감회를 느낀다”며 “농협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농가소득 5000만원을 기필코 달성하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어나가는데 함께 동참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협이 농업·농촌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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