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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미 통화정책 방향성·중국 경기부양 수혜주 주목

이재하 한국투자증권 춘천지점장

이재하 . 2019년 03월 11일 월요일
▲ 이재하 한국투자증권 춘천지점장
▲ 이재하 한국투자증권 춘천지점장
3월 시장이 주목하는 이슈는 선진국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지속 여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7일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완화적인 정책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오는 20일에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돼 있다.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2019년 내 금리 인상을 추가로 단행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3월 FOMC회의를 통해 미 연준이 완화적인 스탠스를 재확인한다면 글로벌 위험자산가격에는 우호적일 것이다.

다만 지역적으로 수익률 편차가 다를텐데 선진국 대비 신흥국 유동성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지난해 미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것은 감세 정책 및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확대 등 트럼프가 지휘한 각종 부양 정책이었다.올해는 해당 동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으며 감세 정책으로 인한 후유증이 부각될 것이다.반면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국은 강력한 장기 부양책 추진을 도모하고 있다.연초 이후 신흥국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FOMC 회의 이후 달러 약세가 진행된다면 통화 민감도가 높은 원자재 수출 국가의 호조가 기대된다.예컨데 중국,브라질,러시아 등이며 정책 모멘텀이 뒷받침 되고 있는 중국 증시의 상대적 수익률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대표적인 신흥국 리스크 지표중 하나인 EMBI스프레드는 연중 저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MSCI 중국 A주 편입 확정에 따른 유동성 확보,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한 부양 의지가 재확인되며 3100pt를 돌파했다.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5년 평균 밸류에이션 하단이다.한편 국내 증시의 경우 정책 모멘텀 및 펀더멘탈이 뒷받침 되지 않는 가운데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으며,이번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인한 지수약세가 한주간 지속되고 있다.당분간은 신흥국에 주목해야 하며 중국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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