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기업 대상 오늘 계약 체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가 도내 유망 스타트업(초기 창업자)에 직접 투자한다.

강원창조센터는 11일 강원창조센터에서 도내 3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계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강원창조센터가 지난해 액셀러레이터(초기 창업자 발굴·지원 기관)로 등록한 후 첫 번째 시드머니(종잣돈) 직접투자다.

계약체결 대상기업은 화장품 제조부터 진단 및 치료용 항체를 개발한 ‘하울바이오’와 의공학 박사,연구원들이 창업한 의료·미용 기기 제조사 ‘노드’,코워킹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드를 만드는 ‘더웨이브컴퍼니’다.투자금액은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이며,투자기업에 대한 경영 참여는 최소화,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한다.여기에 해당기업이 일부 투자지분에 대한 콜옵션(매수청구권)을 갖도록 하며,추가 투자유치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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