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율 79.8%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강원지역 투표율이 80%에 육박,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앞으로 4년간 강원 농림축수산업계를 새롭게 이끌 100명의 조합장이 결정됐다.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도내 농협 76곳,수협 9곳,산림조합 15곳 등 모두 100곳의 조합장(단독출마 무투표 당선 13명 포함)을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개표를 모두 종료,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투표가 실시된 87개 조합의 투표율은 79.8%를 기록했다.조합별로는 농협이 81.2%,수협 85.4%,산림조합이 71.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3개 조합의 총 선거인수 13만1568명 중 10만4996명이 투표에 참여,도내 297명의 후보자 중 100명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3년 3월 20일까지 4년간이다.한편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사건은 13일 기준 총 49건에 52명이 적발됐다.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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