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의 마스지드 알 누르 모스크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무장경찰이 출동, 일반인의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의 마스지드 알 누르 모스크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무장경찰이 출동, 일반인의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범은 호주 시민으로, “극우 테러리스트”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앞서 이날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 2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질랜드 경찰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상자 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현지 뉴스 웹사이트 ‘스터프’는 소식통을 인용해 30명가량이 숨진 것으로 우려되며 40∼50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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