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내달 5일까지 230만그루
동부산림청 20일부터 285만그루 식재

산림청은 올해 강원과 수도권 산림에 나무 515만 그루를 심는다.

북부산림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4월 5일까지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앞서 14일 횡성군 공근면에서 첫 나무 심기에 이어 이 기간 영서와 수도권 지역 940㏊ 임야에 나무 230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나무 심기 행사에는 제지연합회와 우리봉사단,삼성전자,대교,평화의숲,유한킴벌리,임우회,ROTC, 숲사랑소년단 등 다양한 기관 단체와 세대가 참여한다.

동부지방산림청도 올해 국유림 990㏊에 나무 285만여 그루를 심기로 했다.동부산림청은 국비 49억원을 투자해 오는 20일부터 마가목 등 25종 285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동부산림청은 소나무와 낙엽송 등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목재를 생산하는 수종을 861㏊에 심고, 마가목과 아까시나무 등 꿀을 생산하는 밀원 수종을 30㏊에 심기로 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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