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출신 신은혜 신작 ‘뉴욕랩소디’
내달 4∼7일 미국 뉴욕서 전시

▲ 신은혜 작가의 새 작품 ‘뉴욕랩소디’
▲ 신은혜 작가의 새 작품 ‘뉴욕랩소디’

‘음악을 그리는 작가’로 알려진 뉴욕 아고라 갤러리 신은혜(46·평창 출신) 전속작가가 새 작품 ‘뉴욕랩소디’를 발표했다.신은혜 작가는 내달 4~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아트엑스포 뉴욕 2019’에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뉴욕랩소디’는 2017년 뉴욕을 여행하며 느낀 풍경을 마음에 품고 한국에 돌아와 지난 1년 동안 임신한 여인처럼 뉴욕을 품고 영양분을 삼키며 키워낸 끝에 완성한 작품이다.

신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옛것과 현재가 뒤섞인 채 미래를 위해 바삐 움직이는 뉴욕을 표현했다.20여년간 창고에 보관해온 오디오 장치와 악기 오브제들을 소재로 삼아 화폭속에 뉴욕을 담아냈다.한편 신은혜 작가는 음악에서 얻은 영감을 미술 작품으로 표현하며 춘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다.2017년 3월 아고라 갤러리 전속작가로 위촉됐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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