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대책점검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전통 주력 제조분야의 고용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점이 우리 경제의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아세안 3개국 순방 후 처음 가진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전제하고 “제조업의 활력을 살리는 것이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인만큼 제조업의 활력을 위해 정부가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주력 제조업의 경우 지난해 내놓은 분야별 대책이 제대로 잘 돌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기 바란다”면서 “주력 제조업의 혁신과 함께 로봇,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5G 기반 산업 등 미래 제조업 발전 전략을 조속히 노력해 전통 주력 제조업과 신산업의 발전이 균형 있게 이뤄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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