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비 35억원을 투입,원주에 강원도소방본부 영서권 종합훈련장 신축을 추진한다.

원주시 반곡동(부지 1만7264㎡)에 들어설 소방본부 영서권 종합훈련장은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1716㎡)로 1개동을 신축,주훈련장과 보조훈련장 등 훈련시설을 갖춘다.

고층건물 훈련시설,화재진압 및 로프구조 훈련시설,수직·수평구조 비상탈출 훈련과 암벽등반 등 계절과 기상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옥내종합훈련장을 설치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이와 관련,강원도는 내달 강원도의회에 강원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의안을 상정한다.또 오는 10월 올해 3회 추경예산 사업비를 편성한다.사업비가 반영되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본설계 용역 계약 및 실시설계 등이 진행된다.소방본부 영서권 종합훈련장 착공 및 준공은 내년 5~10월로 예상된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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