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말까지 활동

▲ 도의회는 19일 한금석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전통시장 살리기 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윤석훈(평창),간사에 정수진(비례) 의원을 선출했다. ▶새의자 22면
▲ 도의회는 19일 한금석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전통시장 살리기 연구회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윤석훈(평창),간사에 정수진(비례) 의원을 선출했다. ▶새의자 22면

강원도의회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재구성한다.2016년 국가재정사업 확정 이후 특위 활동을 마친지 3년만이다.

도의회는 19일 운영위를 열어 김준섭(속초) 의원이 대표발의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긴급 상정,심사한다.사업확정 이후에도 지난 3년 가까이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연으로 답보상태에 머물자 다시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특위는 춘천과 속초,양구·화천·인제 등 5개 시·군 출신 의원들로 구성된다.활동기간은 내년 6월말까지다.앞서 제9대 의회였던 지난 2016년 2월에도 동서고속철 특위가 구성돼 4개월간 활동했다.

당시 특위는 집회참여와 세종청사 앞 릴레이 1인시위 등을 전개,지역 민심 전달에 앞장서며 같은 해 7월 국가재정사업 확정에 기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특위를 다시 만들어야 할 정도로 늦어져 안타깝다.조속한 착공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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