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드민턴학생선수권서
결승전 경기 매원고에 2대0 승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 눈길

▲ 원주진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전국배드민턴학생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활짝 웃고 있다.
▲ 원주진광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전국배드민턴학생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활짝 웃고 있다.

‘주니어 국가대표’이학주·이상협(원주 진광고)이 ‘2019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전국배드민턴학생선수권’ 개인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학주·이상협은 최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전국배드민턴학생선수권’ 2학년 개인 복식 결승전에서 최성창·인석현(경기 매원고)를 2-0(21-16,21-11)으로 가볍게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현재 두 선수는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어 차세대 국가대표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청소년 국가대표’ 추찬과 구민준(원주 진광고)은 1학년 개인 복식 결승전에서 진용·조성민(당진고)에 0-2(16-21,17-21)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추찬은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강원도 배드민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원지민 진광고 배드민턴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진광고가 배드민턴 국가대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귀섭 panm24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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