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
정계·관계·방송계서 맹활약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화천출신의 이미선(49·사법연수원 제26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지명되면서 화천출신 여성파워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정계에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인 정미경(54) 전 의원이 있다.정 최고는 검사출신으로 수원지검 검사와 부산지검 검사를 거친뒤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지난 2월 실시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된후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당 정책과 논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연숙 전 정무2장관은 대표적인 화천출신 정계 원로다.이 전 장관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최근에도 재경 강원도민회 행사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고향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관계에는 김혜순(58)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대표적인 인물이다.김 상임위원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공무원노사협력관,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 등을 지낸 행안부 출신 여성 공무원 가운데 최고위직으로 통한다.

가수 노사연(62)씨는 경남 마산출신이지만 화천초교와 화천중을 졸업해 화천의 좋은 기운을 받은 방송계 큰 언니로 통한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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