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위 총회서 일정·예산 확정
체육대회·민속 시연 등 행사 진행

양양군의 향토문화축제인 양양문화제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제위원회는 지난 21일 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 문화제 일정과 세부계획,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5월 농번기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전년도와 같은 시기에 문화제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에따라 올 문화제는 6월 20일 개막식에 이어 21,22일에는 주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읍·면 대항 체육대회와 민속 시연 및 체험을 진행된다.

한편 양양문화제는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대표 향토문화축제로 매년 바쁜 농사일이 마무리되는 6월에 개최해오고 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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