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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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 최종 탐사지인 한반도 최북단 DMZ 비무장지대를 지나 휴전선 모습까지 담으며 임무를 마쳤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 방송한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최종회 시청률은 5.0%-7.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으로 종영했다.

이번 시즌은 가슴 아픈 한국 근현대사를 총망라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강화도부터 제주도, 일본 그리고 DMZ와 휴전선까지 돌며 6주간 유익한 정보와 감동을 안방에 전달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국제정치 전문가 김지윤 박사와 함께 6·25 전쟁이 발발한 이유를 짚어 보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 배경이 된 노동당사를 찾았다.

이어 최종 탐사지인 DMZ에 들어가 백마고지, 화살머리고지 등지를 둘러보며 동족상잔의 비극과 휴전협정, 남북 유해 공동발굴 등에 관해 이야기 했다.

북한 땅이 100m 앞에서 보이는 휴전선에서는 출연진이 모두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한반도 선을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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