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KBS 2TV 오후 8:55] 올해 23살의 이유진(가명) 씨는 작년 8월 딸 보경이를 출산했다.미혼모라는 편견과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보경이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었다는 그녀.하지만 지난 2월 2일, 유진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사경을 헤매다 결국 27일 세상을 떠났다.보경이의 사인은 급성 경막하출혈.뿐만 아니라 앞이마에도 심한 금이 가 있던 상태였는데. 담당의사는 보경이의 죽음에 학대가 의심된다고 판단해 곧장 경찰에 신고를 했다.제작진이 만난 법의학자 또한 보경이의 죽음 뒤에는 심한 학대의 정황이 있다고 말하는데.과연 보경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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