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해외플랜트 지원사업 선정

춘천에 있는 한국코러스(대표이사 황재간)가 국내 바이오 제약 업계 최초로 해외플랜트 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코러스는 바이오 제약공장 건설 및 바이오의약품·진단키트 시장조사 프로젝트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해외플랜트 시장개척 국가지원대상 기업으로 지정되며 아르메니아에서 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코러스는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의 1만5000㎡ 부지에서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하고 약효 장기 지속형 C형간염 치료제,빈혈치료제 및 성장호르몬제 등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베터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아르메니아 국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자금 투자에 관하여는 유럽개발은행(EBRD)이 큰 관심을 보여 현지 파트너사와 적극적으로 협의·검토 중이다.

권소담 kwonsd@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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