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0일 춘천 아가갤러리

▲ 김춘배 작 ‘골고다’.
▲ 김춘배 작 ‘골고다’.

춘천 아가갤러리(관장 권영순)가 1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1·2전시관에서 부활절을 맞아 기념 기획전시로 ‘김춘배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김춘배 작가가 아크릴로 캔버스에 예수가 재판을 받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는 모습을 그린 ‘골고다’부터 ‘生’(생),‘COSMOS’(코스모스)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김춘배 작가는 춘천시장상 문화공로 부문 표창,춘천미술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강원기독미술인협회장을 역임했다.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후유증으로 청력을 잃었지만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예술성,철학 등을 녹여내며 열정적인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이전까지 9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강원도기독미술인협회전,한국미협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여했다.1일 오후 2시에는 초대행사를 마련,이경숙(강원대 졸) 소프라노의 특별무대가 진행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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