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봄맞이 국도 대청소및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상억)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과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한 도로서비스 제공을 위해 1일부터 이달 말까지 국도 총 연장 517㎞(춘천,원주 등 8개 시·군)에 대해 봄맞이 대청소 및 시설물 정비를 실시키로 했다.국토관리사무소는 장비 90대(노면청소차 등)와 도로보수원 690명을 투입해 지난겨울 제설작업 시 살포되어 잔존하는 염화칼슘,터널 36곳 벽면과 가드레일 등 시설물에 부착된 이물질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말끔히 제거한다.또한,올해 확보된 총 987억원 중 119억원을 집중 투입해 사고잦은 곳 개선(5곳),노후된 방호울타리 교체(22.6㎞), 포장보수(23.7㎞),차선도색(755.1㎞),도로표지 정비(246개) 등을 통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준원 보수과장은 “국도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가 완료되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미세먼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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