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교향악단이 5년 연속으로 교향악축제에 초청된다.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종진)과 원주시립교향악단(지휘자 김광현)이 오는 7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9 교향악축제 초청악단으로 초청돼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교향악축제는 1989년 시작한 국내 최대의 클래식축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협연과 서울시립교향악단,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KBS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악단들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에서 춘천시립교향악단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을 맡고 있는 조성현과 함께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1번 G장조 K.313’을 협연한다.이어 리스트와 바그너 등 당대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줬던 베를리오즈의 대표작 ‘환상 교향곡’이 연주된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춘천시립예술단을 통해 전화예매시 티켓할인과 왕복버스 제공 혜택 등이 있다.한편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앞서 6일 오후 5시에 무대에 오른다.문의 259-5821. 한승미



▲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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