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젠더연구회가 개최한 정책토론회가 4일 도의회에서 한금석 도의장,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젠더연구회가 개최한 정책토론회가 4일 도의회에서 한금석 도의장,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박기남 도여성가족연구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산율 제고를 위해 강원도내 일자리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제10대 도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젠더(gender)연구회(회장 윤지영 도의원)가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여성주의 관점에서 본 출산정책’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유은주 도 여성특보는 ‘More pay,more babies’를 주제로 발제하며 여성 고용률과 노동참여율이 높을수록 출산율이 높기 때문에 여성중심의 노동정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토론자로 참여한 석재은 한림대 교수는 “아이를 많이 낳는 방법 연구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좋은 일자리가 많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자연스러운 해결 방법”이라고 말했다.윤지영 도의원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성평등지수,임금격차,삶의 지표 등을 상승시킬 다양한 지원과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양민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강원도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전개하고 있다”며 “도내 여성 적합형 기업을 비롯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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