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 정의평화위원회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춘천 거두리 성당,강릉 초당성당,경기 포천성당에서 각각 ‘세월호 참사 5주년 기억미사’를 봉행한다.춘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매달 주제를 정해 월미사를 진행한다.이달에는 세월호 참사 5주년을 맞아 춘천에서는 김동훈(남춘천지구장) 신부의 주례와 오경택 신부의 강론을,강릉에서는 최창덕 신부의 주례와 배광하 신부의 강론을,포천에서는 오세민(서부지구장) 신부와의 주례와 김학배 신부의 강론을 각각 진행한다.천주교 춘천교구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5주년을 맞아 신도 모두가 5년전 참사를 잊지 말고 함께 기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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