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프라임-역사의 빛 청년’[EBS 오후 9:50]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항일독립운동가 하면 떠오르는 인물 1위는 김구(23.8%), 2위는 안중근(22.8%), 3위 유관순(11.1%) 4위 윤봉길(9.6%)가 차지했다. 상위 4명의 합이 70% 가까이 육박하는 ‘독립운동가 인지도의 부익빈 빈익빈’ 현상이다.이는 한국의 사회상이 그대로 투영된 결과이다. 좌우 이념 대립으로 인해 한국사회에서 지워진 독립운동가들부터 누군가의 아내·어머니로만 기억되어온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까지. 기억되는 독립운동가와 기억되지 않는 독립운동가의 차이점을 통해 기억될 수 있는 조건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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