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냄평생대학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개관 30주년 기념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을 만들고 있다.
▲ 해냄평생대학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개관 30주년 기념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을 만들고 있다.
▲ 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식이 오는 15일부터 춘천 곳곳에서 열린다.사진은 음악회에서 공연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 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식이 오는 15일부터 춘천 곳곳에서 열린다.사진은 음악회에서 공연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다양한 기념식을 마련한다.기념식은 음악회,토크콘서트,기념식 및 작품전시회 등으로 나눠 다채롭게 마련된다.음악회는 15일 오후 3시 춘천중앙교회 비전홀에서 열려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콰이강의 다리’ 등 10곡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토크콘서트는 17일 오전 10시 CGV춘천명동점에서 진행된다.토크콘서트에서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동생과의 동거 이야기를 담은 영화 ‘어른이 되면’이 상영된다.상영 후 장혜영 감독과 배우 장혜정이 영화를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 시간을 갖고 관련 경험을 나눈다.

기념식 및 작품전시회는 18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의 역사와 성과보고회,비전선포식 등이 진행되며 지난 30년 동안 복지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용자,직원 등 6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전시회에서는 장애인 문화권 보장과 자기개발을 위해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해냄평생대학’을 통해 완성한 목공예,그림,압화,펠트공예,서예 등 300여점이 전시된다.최중범 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30년 동안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해왔는지 그 결실과 열매들을 보여드리는 자리”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지향해 새로운 30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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