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차트서도 자체 최고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4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차트(4월 1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글로벌 톱 200’ 4위에 올랐다.

특히 ‘글로벌 톱 200’에서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소우주’(Mikrokosmos) 14위,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17위, ‘홈’(HOME) 19위, ‘디오니소스’(Dionysus) 22위, ‘자메 뷔’(Jamais Vu) 24위, ‘페르소나’ 39위를 기록하며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국가 및 지역별 ‘톱 200’에서도 미국과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으며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앨범을 공개해 세계 86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13일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세계 최초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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