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면 지역 사회단체 고인 추모
“올림픽 유치·성공개최 고마움 기억”

▲ 평창 대관령면번영회 등 각급 사회단체들이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횡계시가지 도로변에 설치했다.
▲ 평창 대관령면번영회 등 각급 사회단체들이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횡계시가지 도로변에 설치했다.

평창 대관령면번영회 등 각급 사회단체들이 지난8일 미국 LA에서 별세해 지난 16일 장례식을 치른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횡계시가지 도로변에 게첨,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대관령면체육회와 이장협의회,대관령면축제위원회,대관령꿈나무장학회 등 사회단체들은 고인이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동유치위원장을 맡아 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장섰고 대회 유치 후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6년 5월까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대회의 기반을 닦는데 헌신했던 점을 기억하며 지난 15일 고인을 추모하는 현수막을 게첨했다.

김두기 대관령면번영회장은 “고인이 생전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성공개최를 위해 힘써줬던 고마움을 기억하며 지역 사회단체들이 명복을 비는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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