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화단 조성,벽화그리기,마을해설사 양성교육 등

태백시가 지난해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시행한 늪골마을 도랑살리기 후속 사업으로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추진한다.황지동 늪골마을은 지난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금 2600만 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 500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시는 이를 하천 준설 및 도랑 정비,식생 조성과 홍보 교육을 위해 사용했고 올해 사업비는 마을 관계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추가 식생 및 마을화단 조성,벽화 그리기,마을 해설사 양성 교육 등에 투입한다.5월부터 주민과 시,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도랑 및 마을 주변 정화활동,마을 화단 조성, 벽화그리기에 들어간다.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바로 알고 홍보 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마을 해설사 양성교육도 진행한다.시는 늪골마을이 도랑의 본래기능을 갖춘 청정마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꽃창포,부들 등 정수식물 식재를 6월까지 완료하고,10월 말까지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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