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가 산불피해로 고통받는 동해안 이재민 돕기 및 지역 경기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지난 12일 동해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7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18일에는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강원본부는 또 5월1일부터 6월9일까지 40일간 강릉역 광장에서 ‘산불피해 주민돕기 로컬 장터’를 운영,수익금 전액을 이재민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체육대회와 봉사활동,워크숍 등 사내 행사를 앞당겨 시행하고,옥계 5일장 장보기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강원도와 협력해 ‘Again Go East’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강릉선 KTX 여행상품 구매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1만원 강원상품권 제공 등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또 ‘2019 봄 내일봄패스’를 오는 22일부터 5월12일까지 기존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또 산불 피해 지역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강릉선 KTX 전구간 운임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며,자원봉사자들은 KTX를 포함해 모든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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