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본사주최 자전거대행진
축제 열리는 나전역 인근 진행
남평 벚꽃길 라이딩 코스 환상

▲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기념해 21일 열리는 ‘정선 자전거대행진’ 주요 코스인 남평 벚꽃길이 자전거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기념해 21일 열리는 ‘정선 자전거대행진’ 주요 코스인 남평 벚꽃길이 자전거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정선 자전거대행진’이 정선 토속음식축제와 함께 달린다.

정선군과 강원도민일보 정선지사는 21일 오전 11시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이날 자전거대행진은 군민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바람직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정선만의 산촌 토속음식을 선보이는 축제를 축하한다.대회는 속도를 겨루는 경쟁이 아닌 새봄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우리 고장의 자연경관을 즐기고,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정선 자전거대행진은 지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평 벚꽃길과 토속음식축제장 등을 코스로 잡아 라이더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대회 구간은 북평면사무소~나전제방~나전교~남평 벚꽃길~문화마을을 돌아오는 건강코스(6㎞)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이 전달된다.

군 관계자는 “정선 토속음식축제가 열리는 나전역에서 새봄을 알리는 자전거대행진이 열려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산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304가지 토속 음식을 선보인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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